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오경수) 산하 미국진출협의체(회장 김대환·SETA)는 지난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한국 (소프트웨어) 벤처의 미국 진출 및 운영 노하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진출을 희망하는 SW기업 관계자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현지 전문가로 초청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미국시장 진출 시 한국기업들이 겪는 시행착오 사례 및 현지 시장의 트렌드와 미국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요구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세미나 이후엔 배 대표와 참석한 한국 SW기업과의 네트워킹 회의도 연이어 개최, 미국진출 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측은 “국내 SW기업들이 선진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지의 구체적인 정보들이 국내 기업에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한다”며 “이번 세미나로 미국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