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가 출시 일주일 만에 270만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전세계 출시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를 기점으로 일주일 만에 이용자도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유료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미와 발견요소를 더욱 확장하고,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