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우수지원기관-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원장 김권필)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광주시가 지방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지역기초연구 활성화 사업과 과학기술인을 위한 정주시설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권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원장(오른쪽)이 지난 8월 조동련 전남대산학렵단장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김권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원장(오른쪽)이 지난 8월 조동련 전남대산학렵단장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지역기초연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2010년 5월부터 교과부 주관의 `지역 혁신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체와 대학 간 공동기술개발과제, 지역혁신 맞춤형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 기업기술개발 사업 3개 사업에서 인건비와 연구 기자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지역 연구개발사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전담기구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을 설치해 광주연구개발지원단사업(이하 연지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지단은 지역 연구개발(R&D)사업 조사, 분석 및 평가관리, 기획과제 발굴 등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인 올해는 지역 과학기술로드맵 수립을 비롯해 연구개발사업 투자현황 등 21개 항목에 걸쳐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광주 R&D 데이터베이스(DB)와 중앙 NTIS간 연동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 R&D 종합관리 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

2단계인 2013년에는 도약 단계로 연구개발 정보 교류 활성화, 지역과학기술정책 수립 지원, 기획과제 발굴 등을 실시한다. 3단계인 2014년에는 광주 R&D 사업 조사 분석 시스템화, 성과 확산 시스템화 등을 추진한다.

김권필 원장은 “20009년부터 2011년까지 센터 시설 이용 실적이 총 16만9000여명에 달해 사실상 지역 과학기술인을 위한 안정된 정주 공간이자 교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학기술발전과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