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우수지원기관-광주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역 기업 지원의 중추적인 거점 기관이다.

지난 1999년 2월 설립된 광주테크노파크는 창업보육과 공동 연구개발 지원 등 6대 목적사업과 지역산업진흥사업, 테크노파크 2단계 사업, 광역권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왼쪽 두번째)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지오메디칼을 방문,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왼쪽 두번째)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지오메디칼을 방문,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마케팅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에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와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사업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광산업과 정보가선산업, 자동차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중점 기획 사업으로 지역의 미래 핵심 사업인 3D 융합 산업 및 예타 확정을 앞두고 있는 미래형 치과 클러스터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3D 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 다쏘시스템과 3D 전문가 양성과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핵심 인재 양성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미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 해외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해 기업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정부의 테크노파크 2단계 사업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기관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올해는 지역산업진흥계획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기업 지원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유동국 원장은 “지역의 향후 10년 후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전략 산업을 도출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