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레이싱 팀은 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일(토)에 있을 F1카의 ‘쇼런’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레드불 F1 쇼런(Showrun)’은 세계 각국 주요 도시를 돌며 일반 시민들에게 레드불 레이싱 팀의 레이싱 카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로드쇼다. 지금까지 덴마크 코펜하겐, 포르투갈 포르토, 아제르바이잔 바쿠, 우크라이나 키에프, 이탈리아 토리노, 일본 오사카 등에서 약 80차례의 쇼런을 진행했으며, 매회마다 각국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서울 쇼런 행사는 다음 주 12~14일 영암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지난 해 세바스찬 페텔 선수가 타고 활약했던 레드불 레이싱 팀의 RB7 머신이 서울 잠수교 일대를 질주할 예정이며, 포르투갈 모터스포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21) 선수가 레드불 주니어 팀 자격으로 운전대를 잡게 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레드불 F1 쇼런 2012 서울’ 행사는 2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레드불의 레이싱 팀의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레드불 F1 레이싱팀을 초청했다고 밝힌 F1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F1 대회 입장권에 대한 현장 할인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레드불 F1 쇼런 2012 서울>
일시: 2012년 10월 6일(토) 오후 2시
장소: 서울 반포 한강공원 잠수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