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이하 KIAT)은 `2012 녹색에너지대전` 기간 중 `녹색인증관`을 설치하고 녹색인증제도 설명회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녹색에너지대전은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녹색인증관에는 녹색인증기업 15개사가 참여해 그린 IT, 친환경 차량과 선박, 신재생에너지, 첨단 그린주택도시, 청정생산, 탄소저감 등의 녹색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녹색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녹색인증 대상과 인증 혜택, 신청절차 등 녹색인증 제도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9일 오후 3시에는 녹색인증 취득절차와 혜택을 소개하는 `녹색인증제도 설명회`가 열리고 11일에는 벤처캐피탈과 전문투자 심사역이 참여하는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현영 KIAT 사업화기반팀장은 “녹색인증관은 녹색제품과 기술,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전시장”이라며 “녹색인증을 비롯한 그린 비즈니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