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한국전자전 참여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공동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12)`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구정보통신·이월리서치·에코시안·코리아로지스·파라곤테크·대윤계기산업·지비엠아이엔씨·파스웰드풍산레이저·위드온·한국컴퓨팩커넥터·우심시스템·씨티지아이앤씨 등 12개사가 참여한다.

산단공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중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당 총 참가비의 65%를 지원했다. 또 참가 기업의 수출상담 활성화를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매칭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단공은 참가기업 지원을 통해 50여건 수출상담에 70만달러 이상 계약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IT·전자산업은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주력 산업 분야 중 하나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기술력을 갖춘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게 시급하다”면서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마케팅 성과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