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가 정보기술(IT) 기반 농수산물 직거래사 헬로네이처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헬로네이처는 갓 수확한 농수산물을 최종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서비스. 중간 유통단계가 없어서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어민도 중간 유통 마진을 고려하지 않고 좀 더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입소문으로 매월 40%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박병열 대표는 소셜커머스 쿠팡 사업기획팀장으로 재직하다가 올해 헬로네이처를 만들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티켓몬스터 투자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가 공동 출자해 만든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다. 지난 2월 설립 후 굿닥, 퀸시 설립을 지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