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톰기반 산업용 컴퓨터가 출시됐다.
임베디드 마더보드 개발 전문 기업 ‘넥싸이트(대표 박영철)’에서 최근 출시한 산업용 시스템 NS100과 NF100은 디지털사이니지와 셋탑박스에 최적화된 산업용 컴퓨터들이다. 넥싸이트는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산업용 메인보드를 개발해온 업체로, 이번 신제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크다.
산업용 시스템 NS100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50도인 환경에 최적화되어있다. 때문에 가용 온도 범위 안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특히 풀HD 컨텐츠 재생이 필요한 엔트리 레벨의 디지털사이니지와 키오스크용 셋탑박스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NS100은 영상 40도에서 10만 시간 사용 가능한 시스템 팬을 채용하여 경쟁력을 높였다.
NS100보다 조금 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NF100 시스템은 영하 20도에서부터 영상 60도까지 무리 없이 구동이 가능하며, 팬리스(Fanless)로 제품이 설계되어 자동화기기, 공장 자동화, 교통, 물류, 파워,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 적용하기 알맞다.
넥싸이트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윈도우 7기반으로 USB포트나 기가비트이더넷포트, COM포트를 지원하고, 저장 장치도 HDD나 SSD. mSATA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며 “고객 요청 시 파트너사인 유니퀘스트를 통해 제품을 초기 상태로 복구 시켜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A/S 또한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넥싸이트는 산업용 컴퓨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산업용 컴퓨터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연말까지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설명해주고 시연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