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②]제이씨원 `스마트큐브스캔`

제이씨원(대표 신종호)은 금융권 대면업무 및 모바일 청약 업무에서 필수적인 신분증·인감도장을 전자화하는 솔루션 `스마트큐브스캔(Smartⓔcubescan)`을 선보였다.

스마트큐브스캔은 인감을 이용해 거래하는 고객이 인감을 직접 스캔해 이미지를 전자문서에 첨부·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인감도장 스캔, 신분증 스캔, 인감대사, 신분증의 진위 확인, 문자 자동 인식기능(이름·주민번호·발급일 등), 인감·신분증 자동구분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효율적인 페이퍼리스 대민 창구 업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큐브스캔은 저작툴을 통해 전자양식이 생성되면 이 양식을 PC는 물론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인감 및 신분증을 스캔해 직접 전자양식에 인장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법적 분쟁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전자양식으로 생성되는 콘텐츠는 고객이 업무에서 필요한 다양한 포맷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존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스마트큐브스캔은 국제표준 이미지 압축·포맷·인터페이스 기술로 개발됐으며, 윈도, iOS, 안드로이드 등 모든 운용체계에서 독립적으로 구동한다.

배터리 내장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도 이점이다.

[주요 특징]

▶사용 기종 및 OS : 윈도, iOS, 안드로이드

▶인감도장과 신분증 스캔을 동시에 지원하는 페이퍼리스 스캔솔루션.

▶(02)3444-4660

[인터뷰]신종호 제이씨원 대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기업의 대면창구에서 `리얼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감도장과 신분증의 전자화가 필수적입니다. 스마트큐브스캔은 인감도장과 신분증을 멀티스캔을 통해 전자화하는 솔루션으로, 금융권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구축에 적합합니다.”

신종호 제이씨원 대표는 자사 스마트큐브스캔이 금융기업에 필수적인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특히 금융기관의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스캔 및 진본 검증 업무에도 단일 스캐너로 활용해 도입 비용이나 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설명했다.

그는 증권 시장의 전자계좌개설 신청업무, 보험권의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 등 제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금융기관 전체의 창구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규 시장 개척 후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내년 6월경 보다 향상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내년까지 국내 보험·은행·카드·증권·통신 시장에서 주요 고객을 확보하고, 2014년부터 국내 적용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제이씨원의 매출 목표는 130억 원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