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플러스(대표 조관형)는 휴대기기에 폭넓게 사용 할 수 있는 초소형 터치트랙 패드(Touch Track Pa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터치 트랙 패드는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 패드 기술을 휴대폰 홈 버튼 정도 크기로 작게 만든 것으로, 기존 터치 기술과 동일하게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 PC) 등 휴대기기나 스마트 TV 화면의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보조 입력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PCB 패턴과 터치 컨트롤러칩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기존 옵티칼 트랙패드나 자이로 센서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12mm의 작은 영역에서 2000ⅹ2000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얇고 유연한 소재로도 제작 가능해 다양한 휴대기기에 적용 가능하다.
이 회사는 올 연말 상용화 제품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