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대수)은 해외 규격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해외 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정보 및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을 획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인증획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인증 분야는 CE 등 해외 진출시 필요로 하는 170여개 해외 규격인증으로 지원 규격별, 제품 분야별, 정부지원금 한도 기준에 따라 직수출 100만달러 미만의 초보기업은 60%까지 지원한다. 또 100만달러 이상 성장기업은 40%까지 2개 인증을 지원해준다.
지방중기청은 인증서 외에 수출 연계성과가 높고 국제규격에서 강제적, 의무적으로 규정한 시험성적서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규격이 필요한 기업은 온라인(www.exportcenter.go.kr)과 대구경북지방수출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