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퓨텍(대표 이화용)이 휴대형 자외선 살균기 `퓨라이트 XD`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비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교통정리용 경광봉을 닮은 이 제품은 건전지나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해 콘센트에 연결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침구류나 작은 물건 뿐만 아니라 거실 소파, 부엌 싱크대, 화장실 변기 등 세균 번식이 의심되는 장소에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침구류와 의류는 삶거나 햇볕에 말릴 필요 없이 20초 만에 살균할 수 있다.
화학 방식 살균법이 아니어서 조사체에 내성을 주지 않고 친환경적이다. 진드기, 대장균, 포도상구균 박멸 효과가 뛰어나다. 항생제 내성균을 99.9%까지 살균한다.
사람이 없는 방이나 화장실 벽에 1~2시간 걸어두면 세균과 냄새를 없애준다. 문의 (031)744-4549.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