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홍테크(대표 권지혜)는 `유스파` 비데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예산 공장을 증설했다고 9일 밝혔다.
삼홍테크는 최근 중국, 미국 등으로 수출이 늘자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공장을 증설했다. 2010년 대비 약 220%까지 생산성을 끌어올려 기존 수출해온 유럽 시장과 최근 성장하는 신규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생산라인 교체뿐만 아니라 물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개별 상품의 생산 시점부터 판매까지 추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즉각적인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자동화했다.
삼홍테크는 최근 중국에서 월평균 약 230%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또 국내 대리점 50곳을 연내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