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광산업전시회 및 국제광기술콘퍼런스`가 9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식경제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김영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광 관련 전문가 4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LG이노텍을 비롯해 동부라이텍, 룩스노바, 고려오트론, 우리로광통신, 피피아이, 오이솔루션, 글로벌광통신, 에이팩 등이 선보인 LED 융복합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기업 외에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광산업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독일 나노플러스와 중국 상하이 스톤커뮤니케이션, 베이징 진웨이첸테크놀로지 등 광통신을 비롯 광센서·광섬유·LED·신재생에너지 분야 200여 기업이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건설사,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실구매 담당자가 대거 참석, 상담을 통한 실제 계약금액이 3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