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1차전지 연간 2000억 생산체제 구축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9일 충남 예산에서 1공장 증축 및 2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1공장 증축과 2공장 준공을 통해 연간 매출기준으로 2000억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졌다. 1공장은 1차전지 및 고온전지 전문 생산라인으로 100% 자체 개발한 자동화 설비가 갖춰졌고 2공장은 특수전지 전문 생산라인으로 구분해 생산라인을 전문화함으로써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량도 극대화 시켜 질적, 양적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최승우 예산군수(왼쪽 다섯번째부터),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장순상 비츠로그룹 회장,장순명 비츠로그룹 명예회장 등이 준공식 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최승우 예산군수(왼쪽 다섯번째부터),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장순상 비츠로그룹 회장,장순명 비츠로그룹 명예회장 등이 준공식 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장승국 사장은 “1공장 증축 및 2공장의 신축으로 비츠로셀은 본격적인 성장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대폭 확충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및 국내 마케팅을 펼쳐 향후 2014년 매출 1000억원, 2018년에는 20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