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부산지사 `부산권 산업단지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 박동철)는 17일 녹산희망공원에서 `제 2회 부산권 산업단지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산권 일대에 녹산, 신호,지사, 화전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간의 교류가 부족하고 근로자들이 어울릴 행사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에 처음 개최하여 입주기업 및 인근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두번째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 대항 축구 및 족구대회, 근로자 노래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산업단지 근로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구대회는 9월 2일부터 (주)태광 등 15개사 참가해 회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기를 치러 10월 7일 최종결선을 통해 우승 (주)동화엔텍, 준우승 국도화학(주), 3위 (주)화인으로 결정되었다.

족구대회는 (주)태웅 등 11팀이 참가하여 10월 7일 예선전을 거쳐 행사당일인 10월 17일 주요행사에 앞서 결승전을 치를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