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술을 주관하는 표준단체 블루투스 SIG는 스티븐 그레이 CSR 최고기술경영자를 이사회 이사로 임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그레이 이사는 인텔, 모토로라, 레노버,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 도시바, 애플, 노르딕세미컨덕터 등 9개 회원사를 대표하는 이사회에 2012년 12월 4일부터 임기 2년 이사로 합류한다.
그레이 신임 이사는 “저전력 무선 연결성은 세계 1천억 대 디바이스들이 서로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이 현실화되기 위한 핵심 요건”이라며 “블루투스는 사물 인터넷을 만들어내기 위한 저전력 무선기술의 표준”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