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벨기에에서 드럼세탁기와 전자레인지 성능에 대해 호평받았다.
삼성전자는 벨기에의 유력 소비자 평가지 `테스트 안쿱`(Test Aankoop) 10월호에서 연간 유지비 125유로 이하의 드럼세탁기 22개 대상 제품 중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를 1·3·4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벨기에에서 드럼세탁기·전자레인지 호평](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10/11/340666_20121011111723_061_0001.jpg)
1위로 선정된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WF0714Y7E)는 세탁성능, 프로그램시간, 세탁소음 부문에서 호평받았다. 에너지소비량이 적어 환경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골고루 받아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물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력과 헹굼력을 구현하는 버블세탁을 채용해 유럽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테스트 안쿱은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2개 모델의 해동, 온도 안전성, 전기 안전성 부문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각각 1, 2위인 베스트 퍼포너(모델명 GE109MST), 베스트 바이(모델명 GE82V)로 선정했다.
엄영훈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키며 우수한 품질과 현지 특화 기능으로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더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