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원장 3배수 후보 김흥남, 손승원, 최양희

김흥남 현 ETRI 원장과 손승원 ETRI 연구위원, 최양희 서울대 전자공학과 교수(가나다순)가 ETRI 원장 공모 3배수 후보로 확정됐다.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장호남)는 11일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어 3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최종 후보 1명은 오는 11월 셋째 주 이사회를 열어 투료로 확정할 계획이다. 산업기술연구회 이사는 이사장을 포함해 모두 13명이다.

이번에 3배수에 든 김흥남 현 ETRI 원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뒤 미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손승원 연구위원은 대구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연세대와 충북대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을 지냈다.

최양희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뒤 프랑스 ENST에서 전산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 등을 지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