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대화면시대'

24인치 모니터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노트북도 기존보다 큰 화면을 가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휴대성에 중점을 둔 제품의 경우 11~13인치 모델이 가장 많지만 적당히 높은 사양에 휴대하기도 큰 부담이 없는 15인치대 노트북이 주목받고 있는 것.

컴퓨존 자료에 따르면 최근에는 15.6인치 노트북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 NT-RV518-SD5S와 NT-RV518-AD6S가 각각 67만원, 47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판매순위를 기록했다.

■동영상 감상 문제없는 보급형 15인치 노트북

노트북도 '대화면시대'

HP 2000-2119TU는 인텔 B970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보급형 15.6인치 노트북이다. 풀HD 동영상 감상이나 캐주얼 게임을 즐기는 데는 충분한 성능을 갖고 있다. DDR3 2GB 메모리와 320GB 하드디스크를 달았다. 엠보싱 패턴이 들어간 터치패드는 사용감이 좋고 멀티제스처 기능을 지원해 간단한 동작으로 웹 서핑이나 멀티미디어 조작을 쉽게 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 9,000원.

■120mm 쿨링팬 4개로 발열처리 뛰어난 케이스

노트북도 '대화면시대'

다오테크 KP3 미들타워는 120mm 쿨링팬을 윗면에 2개, 앞뒷면에 각각 1개를 기본 탑재해 강력한 발열처리 성능을 갖춘 PC케이스다. 옆면엔 대형 에어홀을 달았고 탈착이 편한 자석식 먼지필터를 채용해 청소가 쉽다. 앞면 USB 3.0 단자 1개를 비롯해 곳곳에 USB 단자 총 4개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6만 7,000원에 살 수 있다.

■긴 케이블로 전원선 연결 쉬워진 전원공급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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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CX600 80플러스 브론즈는 저소음 120mm 쿨링팬을 장착한 전원공급장치다. 기존 제품보다 길이가 길고 손상방지 처리된 케이블을 갖췄다. 유니버설 AV인풋 기능으로 별도로 전압을 바꾸지 않아도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600W를 지원하며 가격은 8만 2,000원.

■꽂기만 하면 일반TV가 스마트TV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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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류플러스 티즈버드 N1은 USB메모리만한 작은 크기로 일반 TV를 스마트TV로 바꿔주는 제품이다. HDMI 단자에 꽂아 사용하며 무선 인터넷 접속과 PC와 비슷한 웹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기반으로 동작해 각종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10만 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터치로 화면 스크롤하는 초소형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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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웻지 터치마우스는 초소형임에도 불구하고 그립감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블루투스로 연결돼 태블릿PC, 노트북, 스마트폰 등과 함께 활용하기 좋다. 어떤 바닥 재질에도 우수한 인식률을 보이는 블루트랙 기술을 탑재했다. 터치로 제어하는 4방향 터치스크롤링 기능도 눈에 띈다. 가격은 6만 3,000원.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