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브리디아스마트(대표 김형철)와 모바일 게임 `나의 별 이야기`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의 별 이야기는 언리얼 모바일 엔진을 활용한 풀 3D 게임이다. 소설 `어린왕자`처럼 이용자가 자신만의 소행성에서 꽃을 키워가고 별을 전달하는 등 감성적 내용을 담았다. 동화 풍의 그래픽 배경으로 친구의 소행성을 방문해 꽃의 수분을 돕는 나비보내기, 열차를 통한 선물보내기, 꽃다발 만들어 선물하기 등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12월 스마트폰 게임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형철 브리디아스마트 대표는 “고퀄리티 게임인 나의 별 이야기는 기존 2D 그래픽 소셜게임(SNG)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나의 별 이야기는 친숙한 스토리, 극대화된 감성요소, 뛰어난 기술력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게임”이라며 “넷마블 대표 감성 소셜게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