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강변을 야구장으로…"효과는 과연?"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강변 야구장에서 `제1회 우리 국토사랑 생활체육 강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수자원공사가 각각 후원한다.

64개팀, 1천600여명의 일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 행사로 4대강 5개 권역별로 예선을 치러 16강을 선정한 뒤 다음달 3~4일 한강 여주 이포보에서 결선을 치른다.

우승팀은 국토부 장관상과 메달,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현재 운영 중인 강변야구장 14곳, 34면뿐 아니라 국민 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