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LTE2가 LG전자 스마트폰 중 제일 먼저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LG전자는 다음달 옵티머스LTE2를 시작으로 12월 옵티머스G, 내년 1분기 중 옵티머스 뷰와 옵티머스 뷰2에 대해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순차 진행한다.
젤리빈과 함께 옵티머스 LTE2는 LG만의 실용적 UX인 `Q슬라이드` `향상된 Q메모` 등이 함께 보강된다. `Q슬라이드`는 `옵티머스G` 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향상된 Q메모`는 인터넷에서 유용한 기사나 웹 페이지를 공유하는 경우 메모와 함께 해당 URL까지도 추가가 가능하다.
LG전자는 512MB 메모리 스마트폰 제품은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옵티머스2X는 이달 중 완료되며 옵티머스 빅과 옵티머스 3D는 올해 안에 ICS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 편의 극대화 위해 구글 젤리빈 업그레이드와 함께 LG만의 창조적 UX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최강의 스마트폰 사후지원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