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가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맥 미니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15일(현지시각) 9to5맥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 발표와 함께 맥 미니와 맥북 프로 신제품도 함께 발표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맥 미니는 세 가지 모델로 발표되는데, 두 모델은 프로세서와 스토리지가 따라 달라지며 나머지 한 모델은 OS X 서버로 운영된다. 또 맥 미니는 발표 즉시 출시, 배송될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 2010년 이후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맥미니를 리디자인했으며 올 여름에 고속 프로세서로 업데이트했다. 9to5맥은 맥 미니 제품들이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보다 대용량의 하드드라이브, USB 3.0과 썬더볼트 접속 등 보다 많은 포트와 향상된 그래픽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맥북 프로 신제품 또한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발표될 것으로 소문이 돌고 있다. 새 맥북 프로는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게 되며, 지난 6월 발표된 15인치 맥북 프로와 유사하게 얇고 가벼운 인클로저로 마감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13인치 맥북프로도 두 가지 모델이 있다.
업계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10월 23일 아이패드 미니, 13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 업데이트된 맥 미니 등 신제품들을 모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