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은 17개 대학·대학(원)생의 과학융합아이디어 창출활동 하반기 과제 24개를 선정,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 과학융합아이디어 창출활동 지원사업은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과 과학융합콘텐츠의 사업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학생들은 팀 단위로 융복합 아이디어 창출 활동, 과학 기반의 융합콘텐츠 제품화 방안 연구, 시제품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팀당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사업화가 기대되는 우수 아이디어는 12월에 개최되는 과학창의연례컨퍼런스에서 소개된다.
강혜련 이사장은 “학생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