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내달 8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에 온라인 게임 `블레스`와 야구 게임 `야구의신` 2종을 출품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스타에서 야심작 블레스의 시연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한 판타지 롤플레잉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 연출이 특징이다. 한재갑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15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해 3년째 제작 중이다.
야구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도 향상된 체험버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야구의신은 이용자가 구단주 겸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고 작전을 펼쳐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벡스코 내부 관람객 체험공간은 물론이고 야외부스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에 나설 예정이다. 블레스 전시장에는 쾌적한 개방형 구조에 업계 최초로 46인치 LED TV 3대를 서라운드 환경으로 연결한 프리미엄 시연존을 전면에 배치했다. 실제로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시연이 가능하도록 구성한다. 야구의 신은 야외 행사장에서 대전 중계 및 이벤트로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지스타를 자체 개발작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재미와 만족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