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야구게임 `마구마구`에 `2012 KBO 정규선수카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된 콘텐츠는 KBO 소속 선수들의 2012 시즌 실제 성적을 반영한 것이다. 정규시즌에 최고로 활약한 선수들의 성적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프로야구 대표 거포로 거듭난 넥센의 박병호를 비롯해 돌아온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 완봉의 사나이 두산 노경은, 2012 최고의 용병 롯데 유먼, 넥센의 이닝히터 나이트, 무결점 홀드왕 SK 박희수 등 30여개의 레어카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팀별 레어카드 수는 정규시즌 1위 팀인 삼성이 8개, LG〃롯데가 5개, SK〃두산이 각 4개로 그 뒤를 이었다.
넷마블은 “시즌이 종료된 후 약 10여일 만에 빠르게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KBO기록과 활약수준에 따른 카드 등급적용”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KBO 정규선수카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2012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승〃패 맞추기 등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