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테크,초음파 복부비만 개선장치 선보여

스파테크,초음파 복부비만 개선장치 선보여

스파테크(대표 이정동)는 초음파 감압시스템을 이용해 복부의 지방을 분해시켜 주는 복부비만 개선장치 `SPT 7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PT 770`은 스파테크에서 개발한 멀티 프로브(probe)를 통해 초음파(케비테이션:Cavitation) 에너지를 피부 속으로 침투시켜 복부 지방을 분해하는 시스템으로, 시술자의 개입을 최소화 시켰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초음파 및 고주파 시스템들은 시술면적이 좁아 시술시간이 길고, 지속적인 시술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재시술을 필요로 했다. 또한 시술자가 직접 장시간 개입해 시술이 이루어져 이들의 테크닉이나 노하우에 따라 효과가 천차만별 이였다. 거기다 시술과정에서 전기적, 물리적 에너지가 수직으로 전달되어 우리 신체의 내장기관에 영향을 줄 위험이 상존했다.

하지만 SPT 770은 스파테크에서 자체 개발한 넓은 면적(120*190)의 프로브를 이용해 시술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로 인해 시술자의 개입을 최소화시켜 기본교육만 이수할 경우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또한 초음파(캐비테이션) 에너지 전달방식이 기존의 수직에너지 전달이 아닌 사용자 지방층을 끌어올려 신체의 측면에 수평에너지로 전달되기 때문에 내장기관에 영향을 줄 위험성을 배재해 안전성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