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아지트 생겼다"

노트북용 SSD 성능 체험, 노트북 업그레이드, 노트북 수리 및 개조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G밸리 업체인 리뷰안테크(대표 안현철)는 라온IT(대표 박기환), 윤호테크(대표 이윤호)와 공동으로 용산역 부근에 `노트북아지트(www.nbazit.com)`를 개설했다.

"노트북 아지트 생겼다"

이곳에는 국내외 제조사의 갖가지 노트북 100대 이상이 전시돼 있다. 노트북 관련 체험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국내 유일의 노트북SSD 체험존이자 노트북 업그레이드, 수리, 개조센터다.

노트북아지트는 노트북을 정말 좋아했고 노트북을 빠르게 하고 싶어 SSD를 만든 리뷰안테크 안현철 사장의 열정으로 탄생한 곳. 이 곳의 노트북 역시 안현철 사장이 직접 썼거나 소장했던 것이다.

버터플라이키보드로 유명한 IBM `싱크패드 701C(1995년 출시)`, 삼성전자 첫 노트북 `SPC5900`, 국내에서 보기 힘든 소니 `바이오GT1` 등 희귀 모델이 한 곳에 모여 있다. 물론 최신 노트북도 전시돼 있다.

이곳 노트북에는 리뷰안 SSD가 장착돼 있어 SSD 성능도 직접 확인해볼 수 있으며, 라온IT의 노트북 엔지니어가 상주, SSD구입과 SSD장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노트북 수리, 개조로 유명한 윤호테크도 제조업체 AS센터에서 수리가 안되거나 수리 비용이 너무 비싼 고장난 노트북 수리는 물론이고 노트북을 개조해 원래 없는 기능이나 성능 향상까지도 가능하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