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가 집단에너지사업 영토를 중국으로 넓힌다.
GS파워는 중국 호남성 정부로부터 장사지구 개발프로젝트에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포함하는 집단에너지 사업 진출을 요청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손영기 GS파워 사장(왼쪽)이 허바우샹 호남성 부성장과 장사 선도지구 집단에너지 사업 추진에 관한 기술협력 및 공동투자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10/344798_20121022135730_844_0001.jpg)
손영기 GS파워 사장은 최근 중국 호남성 화천 호텔에서 `호남성 장사 선도지구 양형사회 건설(에너지절약형, 환경친화형)을 위한 사업설명회`에 초청 받고 이 지역 집단 에너지사업 기술협력과 공동투자 등에 관한 광범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호남성이 추진 중인 장사지구 개발프로젝트는 총 면적 570㎢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급속히 발전하는 호남성 지역개발 계획과 함께 당면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델로 GS파워와 사업 교류를 해결책으로 인식한 중국 측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호남성 허보우샹 부성장은 “GS파워가 현재 호남성에서 추진 중인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영역인 에너지 기반시설 건설에 참여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손영기 사장은 “호남성 에너지 인프라 건설 사업 등 큰 영역에서 GS파워가 함께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GS파워는 선도구 양호지역 및 빈강지역 개발현장을 방문, 세계 최대 흡수식 냉난방기기 제작사인 보드그룹 장약 회장과 중국 내 집단에너지사업 기술교류 및 공동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