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입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만들어졌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관계기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판교테크노밸리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포럼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황창규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장 초청 강연과 토론회도 마련했다.
황 단장은 `IT관련 융복합 산업의 동향과 판교테크노밸리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특강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바이오협회, 이노비즈협회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선다. `판교테크노밸리 중장기 운영 방안 및 계획`과 `판교 혁신 클러스터 확산 정책`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판교테크노밸리포럼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산·학·연·관 정보·지식 교류와 기업간 R&D 협력 사업 등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