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 모바일 금융회의 `NFC·모바일 머니 서밋 2012`에서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자로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GSMA 초청으로 모바일 결제 사업 성과와 NFC 기반 모바일 결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NFC·모바일 머니 서밋은 GSMA 소속 세계 이통사와 금융사가 참여해 산업 미래와 향후 전략을 도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금융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김후종 SK플래닛 글로벌테크 연구소장은 23일 `NFC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제조건과 NFC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 소장은 “세계적으로 NFC 단말, 인프라 보급에 따라 NFC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SK플래닛의 NFC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운영 노하우에 세계 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NFC사업 리더로써 NFC 표준화, 파트너사와 협력 확대 등 글로벌 NFC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