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세리온, 중기청 실전창업리그서 `대상` 수상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에서 `힐세리온`이 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8~19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실전창업리그` 전국 결선을 갖고, 수상자로 28개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포켓형 무선 초음파 의료 진단기기`를 개발한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블록형 한글 교육 로봇`을 개발한 한글봇(대표 손영빈)과 `콘텐츠 자동 수집 및 배포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한 내일비(대표 임주원) 두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웹 2.0 이러닝 오픈마켓 러니웨어`를 출품한 박태영씨 등 7팀이, 장려상은 `SMD 타입 소형 초고용량 커패시터 사업`을 기획한 김상진씨 등 18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4억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다산네트웍스, 제닉, 옴니시스템 3개 기업은 수상자인 한글봇, 내일비, 김상진씨에게 각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