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세계 1위 침대 `씰리`와 렌탈 사업

웅진코웨이가 세계 1위 침대브랜드 `씰리`와 손잡고 렌털 사업에 나선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씰리코리아(대표 윤종효)와 서울 순화동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침대 렌털비즈니스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웅진코웨이, 세계 1위 침대 `씰리`와 렌탈 사업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품 개발·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씰리코리아는 프리미엄급 침대의 개발·생산을, 웅진코웨이는 판매·유통과 위생 관리 서비스를 진행해 경쟁력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제휴에 맞춰 신제품 `씰리 유로탑 일체형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씰리의 기술을 집약한 포스처 프리미엄 스프링을 탑재했다. 렌털료는 월 4만8900원이며 일시불 전용제품은 179만원(1년 무상 위생관리서비스 포함)이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강력한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