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X박스360용 인기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의 최신작 `포르자 호라이즌`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포르자 호라이즌은 기존의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에 축제 분위기와 오픈 로드를 만끽할 수 있는 자유가 더해진 액션 레이싱 게임이다. 미국 콜로라도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레이싱과 동시에 장대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은 최상급의 그래픽과 시뮬레이션으로 하늘, 구름, 빛 등 자연의 움직임을 구현하여 현실적인 광경을 선사한다. 레이싱 플레이 도중에는 먼지 흩날림 효과를 더해 현실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르자 호라이즌에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24시간 `다이나믹 라이팅(24-hour dynamic lighting)`을 도입해 야간 레이싱을 경험해볼 수 있다. BBC 라디오 DJ로 알려진 롭 다 뱅크가 감독을 맡아 제작된 사운드 트랙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최신 일렉트로닉, 댄스, 인디, 락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즐긴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이사는 “포르자 호라이즌은 레이싱 게임의 새로운 지표를 여는 타이틀이다”라며 “많은 레이싱 게임 팬들이 현실감 넘치는 레이싱 경험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하는 포르자 호라이즌의 레이싱 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양한 특전이 포함된 포르자 호라이즌 특별 한정판의 가격은 7만3000원이다. 일반판은 5만8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