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달 2일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를 한국을 비롯한 34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국내 소비자는 매번 애플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반복되던 지루함 없이 아이패드 신제품을 손에 쥘 수 있다.
애플은 26일부터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 42만원에 와이파이 모델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다음달 2일 공식 출시한다. LTE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통신사 모델은 다음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KT는 두 아이패드 제품이 LTE네트워크를 지원하며 고객이 빠르고 쾌적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요금제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출시하는 4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는 2배 주파수 대역폭을 활용해 체감 속도가 2배까지 빨라지는 `멀티캐리어` LTE네트워크(최대 속도 75Mbps)를 지원한다. LTE 태블릿 요금제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