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4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PET 필름 진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SKC 진천공장은 20만7000㎡ 터에 2800여억원을 투자해 연간 3만3000t의 PET 필름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 공장의 주 생산품인 PET 필름은 LCD TV, 태블릿 PC 등의 광학 소재, 태양 전지용과 고급 포장재 소재 등으로 사용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SKC는 고기능 PET 필름시장에서 20% 이상 점유율을 가진 세계 1위 기업"이라며 "충북 태양광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