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과제로 혁신성 회복 등을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15개 단체는 대선을 앞두고 `균형있는 국민경제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 제안서`를 발표하고, 주요 정당 및 대선후보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제안서에서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저성장 및 일자리문제, 양극화 등에 따른 위기상황으로 진단했다. 대안으로 `중소기업 4대 분야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높여야한다`고 제시했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위기를 이겨내는 잠재적임 힘 또는 역경을 성숙한 경험으로 바꾸는 능력으로 표현해다. 이를 위해 △시장과 제도의 공정성 회복 △기업경쟁력의 혁신성 회복 △기업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정책집행 체계의 효율성 회복 등을 주문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