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 대상에 성광기연 등 7곳 선정

운창메카텍, 온누리캐스팅도 수상

올해의 `경남 중소기업 대상` 수상자로 성광기연 등 7개 업체가 선정됐다.

기술 부문 수상업체인 성광기연은 초대형관 이음쇠 유압프레스 분야의 특허 기술을, 운창메카텍은 산업기계 분야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 벤처 부문은 방산품 생산설비 개발 능력을 갖춘 온누리캐스팅, 경영 혁신 부문은 플라즈마 방식의 수처리장치를 생산하는 삼건세기가 각각 선정됐다.

수출 부문에서는 케이제이아이공업, 여성기업 부문은 KMI, 특별상은 금아파워텍이 수상했다.

이 기업들은 중소기업청장, 경남도지사, 경남은행장 표창을 받는다.

경남중소기업청, 경남도, 경남은행,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은 오는 30일 중기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