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앤, 음이온 LED램프 농협 안심축산물 전문점에 구축

블루앤(대표 이청호)은 서울 마장동 농협 안심축산물 전문점 태우그린후드에 음이온 육가공장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이온 육가공장은 식육 및 식품 진열용 음이온 LED 램프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블루앤이 태우그린후드에 설치한 음이온 육가공장 내부 모습
블루앤이 태우그린후드에 설치한 음이온 육가공장 내부 모습

이번에 설치된 음이온 LED 램프는 식육 및 식품에서 발생되는 산화 반응을 억제해 신선도를 유지시켜 준다. 세균 및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을 막아 부패를 방지하고 작업장 내 각종 냄새도 제거한다.

음이온 LED 램프는 또 식육 및 식품 숙성에 도움을 줘 육질이 부드럽고 맛도 좋게 한다. 일반 형광등과 달리 자외선이 발생되지 않아 식육 및 식품 신선도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이창호 블루앤 사장은 “태우그린후드가 음이온 육가공장 설치 후 환경개선, 위생,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 하림 등 식품서비스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