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이 2014년 열리는 `제17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34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대회관리시스템(GMS) △대회결과시스템(GRS) △인터넷대회정보시스템(IIS&Portal), 모바일대회정보시스템(M-AGIS) 등을 구축한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대회에 올림픽 표준 프로토콜을 적용, 구축할 계획이다.
이윤호 쌍용정보통신 사장은 “독보적인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카타르 아시안게임, 2011년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국제대회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최신 기술을 접목해 첨단 IT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