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티바이러스 백신 `어베스트(avast)`가 백신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윈도8에 호환된다.
어베스트 국내 공급업체인 소프트메일(대표 오봉근)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롭게 선보인 윈도8에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어베스트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메일은 이번 업데이트로 윈도8에서 발생한 몇 가지 오류를 수정했고 아웃룩과 브라우저 플러그인 안정성과 백신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윈도 보안 기능에도 최적화됐다.
새롭게 단장한 어베스트는 MS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아 제품에 해당 사실을 알리는 로고를 부착할 예정이며, 윈도우 앱스토어에도 등록된다.
오봉근 소프트메일 사장은 “어베스트는 세계적인 백신 프로그램으로 바이러스 탐지율과 정확도가 뛰어나 개인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한국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백신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윈도8에 호환돼 백신 프로그램을 어베스트로 교체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