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페스타` 11월 2~4일 열려

지역특산물 최대 직거래장터인 `정보화마을 페스타 2012`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일산 문화공원 중앙광장서 열린다.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 및 9개 시도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0개 시군에서 144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한다.

6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500여 품목의 농수산 특산물을 판매한다. 전북 임실 치즈마을의 치즈만들기를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탁본체험, 메밀전·감자전 만들기 등 정보화마을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양시와 사랑의열매가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정보화마을 페스타는 도시소비자와 농어촌 주민을 직접 연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보화마을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