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5일과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T 컨퍼런스 `와이어드 2012(WIRED 2012)`에 참여해 영국 IT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세계에서 진행하는 스마트TV 명품 브랜드 강화 작업의 일환이다.
![삼성전자, 영국 런던 IT 컨퍼런스 참가](https://img.etnews.com/photonews/1210/347298_20121028143814_493_0001.jpg)
삼성전자는 파트너로서 삼성 스마트TV 관련 세션에 참여하고 스마트TV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 스마트TV 관련 세션은 `TV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Can TV Change the World?)`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 스마트TV의 기술적 성과와 의미,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올해 선보인 `스마트 에벌루션` `스마트 인터랙션`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 스마트TV 체험존에는 75인치 `ES9000` 등 프리미엄 제품을 전면에 부각했다. 휴대폰, 홈시어터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TV를 연계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11월에 열리는 `와이어드 팝업 스토어(WIRED Pop-up store)` 행사에도 참가해 다양한 삼성 스마트TV를 영국 소비자들이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석필 구주총괄 전무는 “유럽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삼성 스마트TV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