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영어 e-교과서 아시아 대표작으로 선정돼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올해 개발된 영어 e교과서가 최근 지식경제부 주최로 개최된 `스마트온 ICT 콘퍼런스` 부대행사 `IMS러닝임팩트 어워드 2013`에서 아시아 대표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상 영어 e교과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디지털교과서 기술 표준으로 채택한 `이펍(e-Pub)` 3.0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펍(e-Pub) 3.0은 PDF와 플래시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e교과서와는 달리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스마트교육 플랫폼을 지원하며 저장 공간이 작은 단말기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탑재할 수 있다. 또 사운드·동영상·애니메이션 삽입, 외부 자료와 자유로운 연계 등이 가능하다.

비상교육 영어 e교과서는 내년 5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IMS러닝임팩트 어워드` 세계대회에 아시아 대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박재우 비상교육 스마트러닝부 담당자는 “이펍(e-Pub) 3.0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멀티미디어를 자유롭게 삽입할 수 있는 것인데 비상의 e교과서는 단순한 삽입을 넘어 디테일한 기획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