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가 기업망 운영을 개선을 위한 신규 솔루션을 29일 발표했다.
알카텔루슨트가 발표한 `애플리케이션 플루언트 네트워크` 제품군은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인지하고 작업 부하 트래픽을 자동 조절할 수 있도록 프로필을 관리해준다.
네트워크 접속 우선 순위와 대역폭 할당을 조절하는 등 망 전체 정보를 개별 사용자 정책, 사용 중인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유형 등과 결합시켜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
가상 머신 이동성(Virtual Mobility)과 가상 스위칭(Virtual Switching) 기능을 구현해 직원들이 이동 중에도 핵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자동화를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플루언트 네트워크 제품 중 하나인 옴니비스타 2500 버추얼 머신 메신저는 가상 인프라, 서버, 가상 머신을 포함한 네트워크 전체 트래픽 흐름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과거 트래픽 이력을 모니터링은 물론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애플리케이션 품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김광직 한국 알카텔루슨트 전무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국내 기업 시장은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도입에 있어 다소 소극적인 편”이라며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하는 핵심 분야 선도 기업들과 협력 해 국내에서도 기업용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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