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실리콘밸리 대회 개최

타이드인스티튜드가 다음달 9일에서 11일까지 실리콘밸리 싱귤레리티 대학에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Startup Springboard)`를 진행한다.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는 세계를 돌면서 진행하는 한인중심의 스타트업 행사로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 영국 등 4개 국가 9개 도시에 개최됐다.

타이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실리콘밸리 대회 개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는 기술자·개발자·디자이너·창업자가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을 구성해 시제품을 만드는 2박 3일 이벤트. 참가자는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시작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창업아이템이 실현 가능한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행사는 첫날 아이디어 발표로 시작하며 참가자 표를 많이 얻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다. 다음 이틀 동안 각 팀은 제품을 개발·제작하고 마지막 날 일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타이드 홈페이지(tideinsitute.org)를 참고하면 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