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인스티튜드가 다음달 9일에서 11일까지 실리콘밸리 싱귤레리티 대학에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Startup Springboard)`를 진행한다.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는 세계를 돌면서 진행하는 한인중심의 스타트업 행사로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 영국 등 4개 국가 9개 도시에 개최됐다.
![타이드,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실리콘밸리 대회 개최](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10/29/347698_20121029140109_635_0001.jpg)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는 기술자·개발자·디자이너·창업자가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을 구성해 시제품을 만드는 2박 3일 이벤트. 참가자는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시작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창업아이템이 실현 가능한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행사는 첫날 아이디어 발표로 시작하며 참가자 표를 많이 얻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다. 다음 이틀 동안 각 팀은 제품을 개발·제작하고 마지막 날 일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타이드 홈페이지(tideinsitute.org)를 참고하면 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