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몽골의 에너지·광업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8명이 한국의 선진 광해관리 기술에 대한 인적교류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몽골의 광업부, 광물청, 석유청, 자연환경녹색성장부, 감독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국의 광해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기술개발 및 공동사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광산폐수정화시설, 광산폐기물적치장, 유류오염 복구지, 강원랜드 등을 견학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의 관계기관 담당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단의 몽골 광해방지시장 진출을 구체화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