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연구개발(R&D) 연구지원교육센터 대전분원`을 개설했다. 수도권 확대 및 지방 교육생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KEIT는 29일부터 `R&D 연구지원교육센터 대전 분원`을 열고 지방 교육생을 대상으로 연구지원전문가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에 설립된 연구지원센터는 연구개발 관리·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연구지원전문가를 양성해왔다. 그동안 1157명의 수강인원 중 10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하지만 지방교육시설의 부재로 전체 수강생의 약 36% 정도인 지방 교육생의 교육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대전 분원 교육장 마련으로 지방 수요인원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연구지원교육센터 정석표 팀장은 “대전 분원 교육장이 개설됨으로써 앞으로 지방 교육생들도 원활히 연구지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